
보이스피싱‧불법도박에 계좌 제공…범죄 연루 PG사 줄줄이 적발
금융감독원이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조직에 가상계좌를 제공하는 등 범죄에 연루된 PG사를 적발했다. 검찰은 금감원의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 조사를 토대로 PG사 대표이사를 구속 기소했다. 금감원은 22일 PG사의 범죄 연루 행위를 적발한 사례를 공개하고 수사기관과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PG사가 가맹점에 제공하는 가상계좌의 거래내역을 매월 수집 및 분석해 이상 가맹점을 색출하고 있다.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에만 6개 PG사에서 이상 징후를 확인했다. 금감원이 불법 연루 정황을 확인해 수사기관에 넘긴 A PG사...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