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알았다면 출근 못 하게 했을 것”…아버지가 뒤늦게 본 아들의 일터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 자꾸 그 생각만 들었어요. 영세업체도 이런 식으로 관리를 안 하는데. 그런 현장이었다면 출근하지 못하게 했을 거예요” 기계 끼임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승모(28·남)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숨진 HL만도 평택공장을 회상하며 이같이 말했다. 27일 오후 1시 방문한 김씨의 빈소 입구에는 고인이 속했던 하청업체인 피아로딕스와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만도지부 등이 보낸 근조 화환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김씨의 영정사진 앞에는 국화 3송이가 놓여 있었다. 빈소 내부는 유가...

노사 모두 ‘1만700원’ 최저임금 이의제기…재심의보다 제도개선 논의 커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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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도 반납한 카카오 노조…“고용안정 보장하라” [쿠키포토]
카카오 노동조합이 21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뱅크 본사 앞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내 피켓시위를 벌였다. 카카오 노조는 이날 낮 12시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한 자율 참여 방식의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이번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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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위기 홈플러스에 2000억 조달 예고…극적 돌파구 생기나
홈플러스 노동자와 입점업체 관계자 등이 홈플러스 정상화를 촉구하며 청와대 앞에 모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파산 위기를 타개할 2000억 자금 조달 예고가 언급되면서, 막판 회생에 대한 기대감이 일었다. 민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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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청교섭 무력화 이재명 정부 규탄”…민주노총 1만명, 광화문에 모였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원청교섭 실현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른바 ‘노란봉투법’의 취지에 맞게 원청교섭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민주노총은 15일 오후 3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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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영등포 터줏대감도 못 버텼다…홈플러스 휴무 결정에 고객·직원 ‘날벼락’
“참…. 진짜 문 닫은 거야?” 쇼핑카트로 굳게 가로막힌 홈플러스 마트 앞에 선 서울 영등포구 주민들 목소리에 탄식이 묻어났다. 14일 오전 10시 영등포구 문래동에 있는 홈플러스 영등포점의 지상 입구 철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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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쓰는 아빠 40% 눈앞…수급자 역대 최다 예고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급여 수급자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아빠 육아휴직’도 빠르게 늘어 수급자 10명 가운데 4명에 육박했다. 육아휴직을 비롯한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이용도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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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일부를 지역화폐로?”…민주당 법안에 노동계 반발
근로자의 동의를 전제로 임금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발의되자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가 취지지만, 노동 현장에서는 근로자의 실질적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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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일자리 충격 선제 대응나선 정부…고용변화 상시 모니터링·전환기 소득지원 검토
정부가 인공지능(AI)과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산업 구조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AI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한국형 카나리아 대시보드’를 구축하고, 오는 2030년까지 100만명 이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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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 실패한 홈플러스…노조, 단식농성·필리버스터 ‘중단’
대형마트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무기한 단식농성과 필리버스터를 벌이며 홈플러스 정상화를 호소했지만, 법원은 결국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내렸다. 3일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마트노조)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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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출범한 ‘폭염감시단’...“정부가 못하니 노동자가 나서야”
“폭염은 참거나 맞서 싸워 이길 수 없습니다. 쉬어야 합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염감시단’을 출범했다. 폭염감시단은 폭염으로부터 특수고용·플랫폼 등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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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시행 100일…정부 “현장 안착 지원” 속 노사 갈등 지속
개정 노동조합법(일명 ‘노란봉투법’)이 시행 100일을 맞은 가운데 정부가 원·하청 교섭 지원과 노동분쟁 조정 강화에 나섰다. 다만 산업 현장에서는 원청의 사용자성 인정 범위와 교섭 절차를 둘러싼 갈등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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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휴직, 공직사회서 첫 여성 추월…민간 확산은 여전히 과제
남성 육아휴직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제도 활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남성 국가공무원 육아휴직자가 처음으로 여성 공무원 수를 넘어선 가운데, 정부는 민간 부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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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깜깜이 기획감독 ‘100일째’”…고용노동부에 날 세운 민주노총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노동계가 쿠팡 산업재해에 대한 고용노동부(노동부)의 감독·수사 행태를 강경 비판했다. 민주노총과 ‘안전한 쿠팡만들기 공동행동’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서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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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세상 얘기라는 청년 소외감 뼈아파”…정부·노동계, 청년 일자리 대책 ‘총력전’
정부와 노동계가 중동발 경제 불확실성과 산업구조 변화로 악화된 청년 고용 한파를 타개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1년5개월 만에 취업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서고 자산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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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1만2000원’ vs ‘동결’…노사 줄다리기 본격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결정하기 위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노동계가 시간당 1만2000원의 대폭 인상을 요구한 가운데 경영계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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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와 환경가치 동시 실현… 공공기관 협력모델 주목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굿윌스토어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와 자원순환 실현을 동시에 추진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운영하며 정책적 성과를 내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를 연계한 공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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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65세 연장 입법 본격화…‘소득공백 해소’와 시행 시기 놓고 노정 공방
법정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둘러싼 정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노동계는 국민연금 수급 연령 상향에 따른 소득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정치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