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범 “아베, 어머니가 빠진 종교단체와 가깝다고 생각”
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 피격 사건 용의자인 야마가미 데쓰야(31)가 ‘어머니가 빠진 특정 단체와 아베 전 총리가 가까운 관계라고 생각해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야마가미는 경찰 진술에서 특정 종교 단체를 거론하며 “어머니가 이 단체에 빠져 돈을 내는 등 생활이 어려워졌다”면서 “단체 지도자를 노리려고 했지만 어려웠고, 아베 전 총리가 이 단체와 가까운 관계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마이니치 신문도 야마가미가 특정 종교 단체 간부 ...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