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C, 메디톡스-대웅제약 분쟁 예비판정 11월로 연기
김양균 기자 =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메디톡스-대웅제약 간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를 둘러싼 분쟁예비 판정을 한 달 후로 미뤘다. 제약업계와 연합 등을 종합하면, ITC는 대웅제약으로부터 3일까지 추가 서류를 받아, 검토를 위해 예비판정일을 한 달 가량 미뤘다. 대웅 측은 메디톡스가 국내에서 무허가 원액을 사용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을 제조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했다는 사실 등을 ITC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1월 미국 ITC에 대웅제약과 나보타의 미국 판매사인 에볼루스를 공식 제...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