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2차 공판도 지하 출입 유력…법원 “요청 땐 허용”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음 주 예정된 내란 우두머리 혐의 2차 공판에도 지하 주차장을 통해 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법원이 청사 방호를 위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법원종합청사의 방호업무를 총괄하는 서울고등법원은 18일 대통령경호처가 요청한 윤 전 대통령의 지하 출입과 관련해 “대통령실 경호처 요청 사항과 서부지법 사태 등으로 인한 청사 방호 필요성, 법원 자체 보안 관리 인력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원 관계자는 “지하 주차장 출입은 피고인(윤 전 대...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