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활동 재개하자 대기오염 봉쇄 이전 수준으로 악화
엄지영 기자 =중국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경제활동을 재개하자 대기오염이 봉쇄 이전 수준으로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CREA)는 중국 내 주요 오염물질의 농도가 지난 1월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봉쇄조치가 나온 이후 처음으로 1년 전에 비해 악화됐다면서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대기 중 30일 평균 이산화질소와 오존 수치는 이미 1년 전 수준을 넘어섰으며 이산화황과 대기 중 미립자도 지난 1월보다 높은 수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