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기업, 체감경기·경기전망 모두 “글세”
대구경북 기업의 체감경기가 일부 회복 기대감 속에서도 불확실성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4일 발표한 ‘4월 대구경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8.2로 전월 대비 1.7p 상승했다. 이는 업황과 자금사정의 개선이 주요 요인으로 업황이 2.0p, 자금사정이 0.8p 상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다음달 전망지수는 98.6으로 2.0p 하락해 단기적 개선 이후 불확실성이 여전함을 시사한다. 반면, 비제조업 CBSI는 86.3으로 전월보다 3.0p 하락했다. 업황(-1.5p)과 매출(-1.3p) 부진...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