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 창' 마저 닫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무산’ 가능성 더 커져
최재용 기자 = 마지막 희망의 불씨마저 사실상 꺼진 형국이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부지 선정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지막 희망의 끈을 쥔 군위군이 공동후보지(군위소보·의성비안) 신청 ‘불가’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군위군은 30일 보도자료는 통해 “공동후보지를 전제로 한 논의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화의 창 마저 닫아버렸다. 앞서 26일 국방부는 '대구군공항(K2)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를 열고 단독후보지(군위우보)와 공동후보지(의성비안·군위소보) 모두 '부적합' 결론을 내렸다.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