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 빵’ 집단식중독 세종·부안서도…증상자 200명대
급식에 제공된 빵류 섭취로 인한 집단식중독이 충북에 이어 세종과 전북 부안군에서 추가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은 13일 빵류 섭취로 인한 살모넬라 감염증 시설 집단발생 사례가 현재까지 총 4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유증상자는 청주 120명, 진천 35명, 세종 18명, 부안 35명 등 총 208명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세종과 부안에서는 충북에서 신고된 식중독 집단발생 사례 제품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추가 식중독 사례 2건이 발견됐다. 해당 급식소 두곳에서는 각각 지난달 15일, 16일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