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알테쉬’ 제품 납·카드뮴 기준초과…발암물질 석면도 검출
중국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국내 기준 이상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 등 중국 온라인쇼핑몰 3곳에서 판매하는 590개 제품 안전성을 조사해 14일 공개했다. 조사 제품은 생활화학제품 257개, 금속 장신구 283개, 자동차·오토바이 브레이크 패드 등 석면 함유가 우려된 제품 50개다. 조사 결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된 자동차·오토바이 브레이크 패드 8개 제품에 백석면이 2∼10%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에선 '백석면...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