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무 개인정보 국외 이전 논란…보호 장치 여전히 ‘부족’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 테무가 알리익스프레스에 이어 한국 진출을 본격화한 가운데, 개인정보 국외이전 논란 등이 불거지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테무가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만큼, 정부가 개인정보 관리 방안과 유출 사고에 대한 대비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테무는 이날 업데이트를 시행한 개인정보 처리 방침에서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외 제3자 기업에 한국 고객의 개인정보 처리를 위탁한다’며 ‘국외 이전을 거부할 경우 서비스를 이...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