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까지 모집했지만… 청년 외면 받는 행복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위한 행복주택의 인기가 시들하다. 연이은 미달로 4차 모집까지 진행됐지만 입주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따르면 지난 4월 진행된 2021년 1차 서울리츠 행복주택(2021년4월29일 공고) 예비 4차 공급결과 계약률은 76.2%였다. 미계약, 계약해지, 기존입주자 퇴거 등으로 발생한 공가 21가구 중 16가구만 계약이 이뤄진 것. 4차례의 재모집에도 5가구는 입주자를 찾지 못했다. 2021년 2차 서울리츠 행복주택 예비 1차 모집에서도 미계약 114가구 중 47가구만 계약이 완료되며 저조...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