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입주물량 감소로 주거비 부담 커질 듯”
부동산 시장이 하향조정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서울지역은 공급량 감소로 주거비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2일 ‘1분기 부동산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택매매시장은 전국적으로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둔화됐다. 매매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 폭이 축소돼 전분기(1.8%)보다 낮은 0.1% 상승률을 기록했다. KDI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매매가격 상승...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