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임원 대상 자사주 인센티브 513억 지급…노태문 16억 규모
삼성전자가 최근 임원들을 대상으로 장기성과인센티브(LTI)를 자사주로 지급했다. 지급 규모는 513억원 수준이다. 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임원 622명에게 총 513억5685만원 규모의 LTI를 주식으로 지급하고 지급 내역을 공시했다. LTI는 만 3년 이상 재직한 임원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경영실적에 따른 보상을 향후 3년 동안 매년 나눠서 지급하는 제도다. 성과에 따라 평균 연봉의 300% 내로 책정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말 책임 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임원들에게 LTI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