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임직원 포함 의약사 32명 리베이트 적발
검찰, 임원 및 의사 불구속 기소-24명은 벌금 처리 일양약품의 임직원들과 이들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와 약사들이 대거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전국 병의원과 약국을 상대로 20억원대 리베이트를 제공한 일양약품 임직원과 의사, 약사 등 32명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한모(51)씨 등 일양약품 임원 2명과 박모(35)씨 등 의사 5명, 총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또 영업직원 6명과 의사와 약사 18명 등 24명은 벌금 처리하기로 했다. 일양약품 임직원들은 지난 2009년 1월부터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