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야구장' 충남 내포신도시에 세운다
‘박찬호 야구장’이 충남도청이 이전한 홍성·예산 내포신도시에 조성될 전망이다. 14일 충남도 내포신도시건설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에서 은퇴를 선언한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가 미지급 연봉 6억원을 사회에 환원키로 했다. 도는 이 기금을 활용해 야구장을 내포신도시로 유치할 계획이다. 홍성·예산지역 사회인 야구팀은 22개에 이르지만 야구장 시설은 3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지난달 24일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군을 방문한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야구장 유치를 건의한 바 있다. 안 지사의 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