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강자의 등장’ 임시현, 안산 꺾고 개인전 금메달…대회 3관왕
한국 선수들 간의 맞대결 승자는 임시현(한국체대)였다. 임시현은 7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안산(광주여대)을 세트 스코어 6대 0으로 꺾었다. 이로써 임시현은 2014 인천 대회 정다소미 이후 9년 만에 한국인 리커브 여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또한 혼성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땄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김우민(수영)에 이어 한국 선수단 두 번째 3관왕에 등극했다. 37년 만의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에도 오른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