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 리프트 10m 상공서 정지… 승객 50명 '공포의 15분'
부산 기장군에 있는 한 체험형 놀이시설에서 리프트가 운행 도중 갑자기 멈춰 탑승객들이 공중에서 매달려 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0분쯤 기장군에 있는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에서 리프트가 운행 중 갑자기 맘췄다. 당시 리프트에는 50여 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으며 일부는 지상 약 10m 높이에 머물러 있었다. 리프트는 15분 뒤인 오후 5시25분쯤 다시 운행을 재개했다. 놀이시설 보수유지팀에서 리프트를 작동시켜 탑승객 전원 하차시킨 것으로 파악된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지만 갑작스... [손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