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실종자 수색 재개…“위험물 제거 중”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50대 근로자가 매몰된 지 48시간을 넘긴 가운데, 추가 붕괴 우려로 중단됐던 수색 작업이 하루 만에 재개됐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임광식 광명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이날 오후 2시10분부터 실종자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임 과장은 브리핑을 통해 “전날 내린 강우의 영향으로 토사 붕괴의 우려가 있어 구조 작업이 중단됐으나, 토목·지질 전문가가 참여한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작업 재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공사장 주변 안전펜스...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