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리적 충돌·인명 피해 ‘0’…서울시·자치구 사전 대비가 막았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를 전후해 충돌이나 폭력 사태가 우려됐지만, 서울시와 자치구들이 마련한 촘촘한 안전 대책이 인명 피해 없이 상황을 마무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시와 종로구·중구·용산구 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자치구들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를 앞두고, 인파 안전 관리부터 현장 진료소까지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다행히 아무런 인명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선고 이후에도 안전 관리에 주력한다. 서울 중구는 주요 도심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