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살리자면서…” 주차장 유료에 상인들 반발
무료로 개방돼온 원주시 일산동 원주시민문화센터 주차장이 유료로 변경된다는 소식에 인근 상인들이 “재래시장 활성화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20일 원주시에 따르면 300대 수용 규모의 문화센터 주차장이 문화센터 이용객 증가로 다음달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방침이다. 주차요금은 기본 30분 800원에서 15분마다 400원씩 요금이 가산된다. 인근 중앙시장 상인들은 시 당국이 침체된 인근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센터 주차장을 무료로 하겠다던 1년 전의 약속을 저버린 처사라고 비난하고 있다. 상인회 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