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가부 폐지’ 가능할까…야당 반대, 최대 ‘걸림돌’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부터 공약을 내건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하지만 여가부 폐지 시기와 방법론을 두고 고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여가부는 여성과 청소년, 가족 관련 업무를 ‘고용노동부’에서 이관받았다. 여러 번의 기관명 변경 후 2010년 여성가족부라는 명칭을 확정했다. 여가부의 각종 정책 중 다문화 가정과 아동 복지 관련 업무는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게임’ 관련 정책은 국민적 반발을 일으키기... [안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