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 줄고 월세 늘었다…7월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 48%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거래가 줄고 월세 거래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당분간 월세 선호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1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서울 아파트 임대차 거래 가운데 신규 계약 건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의 전세 비중은 52%로 지난해 같은 달(59%) 대비 7%포인트(p) 낮아졌다. 반면 월세 비중은 같은 기간 41%에서 48%로 7%p 늘어 전세와 월세가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보증금 대비 월세 수준’을 기준으로 한 확장 지표를 살펴보면 ...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