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학개미, 지난해 해외 파생상품 1경원 거래…수익은 4000억원 손실
서학개미 투자자들의 해외 장내파생상품 투자 규모가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투자손익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4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해외 장내파생상품 투자 거래대금 규모는 1경607조원으로 드러났다. 이는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대치다. 개인투자자들의 최근 5년간 해외 장내파생상품 투자 거래대금은 지난 2023년을 제외하면 지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020년 6282조원에서 △2021년 7852조원 △2022년 1경10...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