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장례지원 약속…“다음 주까지 검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가운데 5명을 제외한 이들은 검시 절차를 거쳐 유가족에게 인계된다. 제주항공은 희생자의 장례 비용 일체를 지급하고 민형사상 책임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박한신 희생자 유족 대표는 30일 브리핑을 통해 “온전한 시신이 5구밖에 없어 나머지에 대해서는 검시 쪽에서 확인하는 데 다음주 수요일까지 걸릴 것 같다”면서 “그때까지는 장례 절차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가족이 온전하게 금액 신경 안 쓰고 장례 치를 수 있도록 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