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시민단체 “윤 대통령 1년, 퇴행과 역주행”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을 하루 앞두고 그동안 정부의 정책을 비판했다. 민주노총,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등 73개 단체는 9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민생·반민주·반평화·반환경·친재벌 등 퇴행과 역주행의 1년이었다”고 규탄했다. 이어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 몰고 온 경기침체로 서민의 삶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동안 정부는 검찰을 앞세워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역사 정의를 짓밟고 전쟁 위기를 부...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