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의료공백 수습에 건보재정 2조8895억 투입
지난해 전공의 사직에 따른 의료공백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총 2조8895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총 1조3490억원의 건강보험 지원금이 지급됐다. 구체적으로 응급진료체계 유지 지원에 1936억원, 경증환자 회송 지원에 231억원이 들어갔다. 중증·응급 입원진료 지원엔 7769억원, 일반 입원진료 지원엔 3554억원이 지급됐다. 지난해 10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라 비상진료...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