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 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 1만3688명…“강도 높은 징수 추진”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를 체납한 사람이 1만368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내지 않은 체납액은 전년보다 52% 넘게 늘어난 5637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7일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들의 인적사항을 공개했다. 인적사항 공개 기준은 작년 12월31일 기준 납부 기한이 1년 경과된 건강보험료 1000만원 이상, 연금보험료 2000만원 이상, 고용·산재보험료 5000만원 이상이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 업종·직종, 나이, 주소, 체납기간, 체납액 등...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