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가 고비”… 오늘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세진다’
김양균 기자 = 오늘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수도권에 한해 방역이 강화된다. 이태원 클럽발에 이어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까지 서울, 경기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학생 등교수업과 맞물리면서 방역당국은 28일 긴급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앞으로 1~2주가 수도권 확산을 차단하는데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행정명령을 가동키로 했다. 14일까지 수도권의 모든 공공·다중이용시설 운영은 올 스톱된다. 연수원·미술관·박물관·공원·국공립극장을 비롯해 수도권 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행사도 취소 및 ...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