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물류센터 노출자 4000명… 확진 계속 늘어날 듯
김양균 기자 = 27일 0시 기준 추가 확진자가 40명 발생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경기 부천 소재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쿠팡물류센터 관련해 직원 32명과 접촉자 4명 등 총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으로 보면 ▲인천 22명 ▲경기 10명 ▲서울 4명 등이다. 현재 근무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가 실시 중이다. 방대본은 지난 12일부터 쿠팡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근로자는 진단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가족 중 학생 및 학교 종사자가 있는 경우 등교 중지, 가족 중 의료...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