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국강화 조치 너무 늦었나…이태원 클럽 감염 '미국·유럽' 유입 가능성
유수인 기자 =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미국과 유럽 등에서 유행하는 'G그룹'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유전자 염기서열 151건에 대한 분석결과를 22일 발표했다.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세계보건기구 분류에 따라 S, V, G 그룹으로 분류되며, S와 V 그룹은 중국 포함한 아시아 지역, G 그룹은 유럽과 미국에서 주로 유행하나, 모든 바이러스 그룹이 각국에서 발견되고 있다.방대본이 국내 1~30번 환자와 신천지 대구교회 환자 32명, 청도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