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생명, 최은지 FA 영입…김미연‧이원정 재계약
흥국생명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최은지(31)를 영입하고 김미연(31), 이원정(24)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흥국생명은 17일 GS칼텍스 아웃사이드 히터 최은지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안정적인 수비와 강력한 공격력을 갖춘 최은지는 1년 1억6000만원(연봉 1억3000만원‧옵션 3000만원)에 도장을 찍으며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다. 2011~12시즌 데뷔한 후 세 번째 FA 자격을 취득한 최은지는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에게 배구를 꼭 배워보고 싶었다”면서 “신인선수라는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