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전드 미들블로커’ 정대영, GS서 명예로운 은퇴식
여자배구 레전드 정대영의 명예로운 은퇴식이 열린다. GS칼텍스는 오는 10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도드람 V리그’ 1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홈경기에 앞서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정대영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정대영은 1999년 양백여상을 졸업한 후 당시 실업팀이었던 현대건설에서 성인 배구 무대에 데뷔했다. 프로 출범 이후 2007년 GS칼텍스로 이적한 정대영은 팀의 간판선수로 맹활약하며 2007~2008시즌과 2013~2014시즌 2번의 우승을 이끌었다. 2014년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 정대영...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