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 대통사지터 정밀발굴서 나온 유물…‘대통사탑 목조 가능성 높아 ’
지금의 공주인 웅천주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절이며 역사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는 대통사지가 있다. 이 대통사지는 삼국유사 기록을 보면 백제의 성왕이 아버지 무령왕의 명복과 아들 위덕왕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창건한 사찰이라고 기록돼 있다. 최근 공주시와 국가유산청이 정밀발굴조사에 나서며 백제시대부터 조선시대 말기로 추정되는 6개 문화층에서 90여기의 유구가 출토되며 백제층에서 축대와 석렬유구가, 통일신라층에선 폐와무지 11기, 고려시대층은 폐와무지 7기, 조선시대 전기에서 수혈유구가... [이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