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의묘목축제, 조류독감 확산 기폭제 될라"… 세종시 긴장
최근 세종시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재차 발생한 가운데 21일 개막한 전의묘목축제가 AI 확산 기폭제가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세종시는 지난해 12월 연동면 소재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후 소강상태를 보이다 지난 19일 전의면 산란계농장에서 AI 발생이 보고됐다. 이에 따라 최민호 시장은 이날 담화문을 내고 “시를 포함한 천안, 청주 등 충청권에서 AI가 확산세”라며“더 이상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장 방역을 신속 추진하고, 가금류 이동제한과 농장별 출입통제 및 소독에 총력을...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