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닛·뷰노 2분기 실적 호조… 의료AI 볕 드나
의료 인공지능(AI) 상장 기업 뷰노, 루닛이 올해 상반기 개선된 실적을 보여줬다. 그동안 미진한 매출로 아쉬움을 나타냈던 의료 AI 산업에서 성과 도출이 이어지며 시장 성장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뷰노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했다. 영업 손실은 58억원으로 콜옵션 이전 비용 등 일회성 비용 24억원을 제외하면 34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4% 늘었다. 회사 보유분 전환사채(CB)의 평가익 24억원 등 일회성 요인을 반영한 당기순손실은 26.5억원이다. 전 분기 대비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