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화수소 운반선 민관 합동 추진단’ 출범…“민관 협력 강화”
정부가 K-조선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액화수소 운반선 개발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액화수소 운반선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액화수소 운반선은 한국이 기술 우위에 있는 액화천연가스(LNG)선을 이을 K-조선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신시장 선점을 위한 미래형 선박으로 꼽힌다. 액화수소 운반선은 기체 수소를 영하 253℃로 액화시켜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여 10배 이상 운송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ls...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