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 161만명…코로나 이전 105% 수준
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61만명을 기록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한국관광공사는 30일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61만4596명으로 2019년 같은 달의 105.1%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해외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1분기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이 780만명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 387만명의 두 배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2% 증가한 것이다. 지난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으로 41만7000명이 방한했다. 다음으로는 일본(38만3000명), 대만(14만명), 미국(13만2천명), 베트남(5만3000명) ...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