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기, 평균 인상률 5.0% 임금협약 체결…“2년 연속 무분규 협상”
삼성전기 노사가 올해 임금협약을 체결하며 2년 연속 무분규 협상을 타결했다. 삼성전기는 1일 화성 소재 회의실에서 노사 대표와 교섭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노사 간 합의한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5.0%(기본 인상률 3%, 성과 인상률 2%)이며 특별 조직활성화비 30만원을 전직원에게 지급한다. 앞서 노사는 지난달 26일 올해 임금협약에 대한 잠정 합의를 이뤘으며 이후 존중노동조합은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