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 가례천 기후대응댐 건설 최종 확정…우곡이장 “주민들 피해가 없어야 한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기후대응댐 건설 최종 후보지로 의령 가례천댐이 선정됐다. 이에 해당 지역주민들 반응은 일단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게 대체적인 마을 분위기다. 임봉순 우곡이장은 “안전한 댐 건설은 당연하고, 마을 이전과 관련해서도 주민 뜻이 최우선이고, 주민들의 피해가 없어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5일 오태완 군수는 서암저수지 일대 우곡마을 주민에게 사업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현장에서 가졌다. 의령군은 극한 홍수 및 가뭄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기후...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