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붕괴사고로 2명 사상자 발생한 분당 정자교 정밀안전진단 착수
경기 성남시는 지난 4월 보도부 붕괴로 2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정자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용역결과는 오는 12월 중순 나오지만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고려해 9월 중 구조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분당경찰서와 협의해 차로 개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정밀안전진단이 진행 중이지만 우선적으로 구조안전진단 결과가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면 총 6개 차로 중 4개 차로를 활용해 2개는 차로로, 2개는 보행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정자교 보행로 붕괴... [김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