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자원공사, 우쿠라이나 재건사업 입지 강화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우크라이나 재건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9일 경북 구미에서 우크라이나 호로독시 신도시 개발 사업시행자인 ‘유럽투자지주유한회사’와 스마트 도시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월 호로독시 지방정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신도시 개발사업 계획과 참여방식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로독시는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주에 위치한 물류 요충지로, 57.7㎢ 규모 신도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수...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