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 새내기 청년농 최현준씨, 깻잎 수확 구슬땀
지난해 산청군으로 귀농한 청년농업인 최현준(32)씨가 첫 수확을 올리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최현준씨는 지난해 대구에서 산청으로 귀농했다. 그는 자동화 설비 관련업에 종사하다 귀농을 결심하고 산청으로 전입했다. 현재 생초면 시설하우스에서 깻잎 농사를 지으며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농사를 처음 접해본 최현준씨는 귀농 당시 막막했다. 하지만 산청군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정책을 알게 되면서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잎들깨 양액재배단지 조성...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