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보건대, 학교밖 청소년 입학 기회 넓힌다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2026학년도 수시부터 대구보건대학교와 협력해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자기주도(검정고시) 전형’을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대구보건대는 수시 일반 전형에서 일반 학생과 검정고시 합격생을 함께 선발해왔으나, 학업 이력과 전형 방식의 차이로 학교밖 청소년에게는 불리한 구조였다. 2026학년도부터는 학교밖 청소년의 증가와 특수성을 반영해 별도의 자기주도 전형이 도입되며, 총 54명을 선발한다. 이로써 지원자들은 자신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