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무구조도 일찍 낸 주요 금융지주·은행…일부 빠진 곳도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들이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으로 불리는 책무구조도를 조기 제출하면서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 및 3대 지방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DGB·JB·BNK)는 모두 지난달 말까지인 시범운영 제출기한에 맞춰 금융감독원에 책무구조도 제출을 마쳤다. 책무구조도는 금융사 임원들의 구체적 책무와 내부통제 책임 영역을 사전에 지정해 금융사고가 발생하면 책임을 떠넘기는 관행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금융위가 낸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