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근
송파구, “사랑 듬뿍, 김치와 카네이션 배달해요”
“홀로 계신 부모님 위해 계절김치와 카네이션 배달해요”어버이날을 이틀 앞둔 6일 오전, 박성수 송파구청장(오른쪽)과 송파구 새마을 부녀회 관계자들이 서울 송파구 오금공원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전달할 김치와 카네이션을 차량에 싣고 있다. - 함께 만든 김치, 함께 나누는 사랑- 8일 어버이날 앞두고 홀몸 어르신께 카네이션과 김치 전달[쿠키뉴스] 곽경근 대기자 =송파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6일 오전 저소득 한 부모 가정과 독거 어르신 300가구에게 계절 김치와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계절김치를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아이스박스에 담고 있다. 이날 송파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김치공장(소상공인)에서 직접 담근 계절김치 1500kg을 1차 포장하고 송파구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오금공원에서 5kg씩 아이스박스에 개별 포장했다. 부녀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원칙에 따라 독거 어르신 집 문 앞까지 배달했다. 또한 김치 전달과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 독거어르신께 카네이션도 전달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어버이날을 이틀 앞둔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6동 주택가에서 한 독거 어르신에게 김치와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송파구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독거 어르신 300가구에 김치 각 5kg씩, 독거 어르신들에게는 카네이션도 함께 전달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 이웃의 안부도 확인하고, 정성 가득한 김치로 어르신들이 마음 따뜻하게 어버이날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