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쿠키포토] 누리호의 심장 ‘75톤 액체로켓 엔진’ 실물 공개
1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 한화 ‘스페이스 허브(Space Hub)’ 관에서 한 관람객이 누리호의 심장 ‘75톤 액체로켓 엔진’을 살펴보고 있다. [쿠키뉴스] 임형택 기자 =오는 21일 발사되는 누리호의 심장 ‘75톤 액체로켓 엔진’ 실물이 서울 ADEX 2021에서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75톤 액체로켓 엔진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도로 2010년부터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누리호의 핵심 장치다. 발사체가 중력을 극복하고 우주궤도에 도달하는 동안 고온, 고압, 극저온 등 극한 조건을 모두 견뎌 낼 수 있도록 제작한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엔진, 터보펌프, 시험설비 구축 등에 참여했다.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