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관세전쟁’ 대응 중소수출기업 지원 확대
미국이 촉발한 글로벌 관세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중소수출기업의 충격 최소화와 활력 회복을 위해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충남은 지난해 미국에 대한 수출액은 116억 1400만 달러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으며, 전국적으로 무역수지 흑자 1위와 수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미 관세 부과 조치 관련 충남도 대응 방안’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수출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제조업이 절반 이... [홍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