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가격리·집합금지 무시한 감염병예방법 위반자 27명 수사
김양균 기자 = 자가격리 및 집합금지 등을 무시하는 등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사람들이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10일 기준 격리 조치 등을 위반한 10건(11명), 집합금지를 위반한 1건(16명) 등 총 11건(27명)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총 489건(748명)에 대해 수사 중이며, 258건(317명)을 기소(구속 6명)하였고 231건(428명)은 아직 수사를 진행 중이다. 주요 감염병예방법 위반 사례를 보면, 부천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다 지난달 31일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지만, 2일 인천터미널 인근 식당 방문, 격리 조치를 위반한 것...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