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 폭염·가뭄 대응 긴급회의…“군민 생명 보호 최우선”
강원 정선군이 기록적인 폭염과 극심한 가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에 나섰다. 정선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군수 주재로 관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및 가뭄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8일 군에 따르면 마른장마 속 폭염이 이어지며 올해 강수량은 전년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로 인해 임계면 가목리·반천리 등지에서는 취수원 고갈로 급수 부족 현상이 발생, 현재 운반급수가 이뤄지고 있다. 군은 가용한 운반급수차량을 모... [백승원]